싱가포르는 인구의 80%에게 코로나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세계 최초의 관할 구역 중 하나가 된 후 국경을 다시 열고 지역 COVID-19 제한을 상당히 완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사람들의 80%가 현재 COVID 백신 2회 접종을 받았고 83%는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가 COVID-19 복구 계획의 현재 "준비 단계"에서 "전환 단계 A"로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많은 비즈니스 재개, 사회 활동 재개, 일부 여행 재개를 허용하기 위한 국경 제한 완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Ong Ye Kun 보건부 장관은 “8월 초에 80% 백신 접종에 도달하는 것이 싱가포르의 회복을 위한 핵심 단계이며 그때까지 코로나 중증 사례(및) 질병의 수를 계속해서 통제할 수 있고 의료 역량이 과도하게 확장되지 않는다면 전환기 A라는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414명이지만 중환자실에서는 6명 중 14명만 산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8일 동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중 중증이 되거나 사망한 사람의 비율은 9.2%, 완전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1.3%라고 덧붙였습니다.

80%라는 이정표는 싱가포르의 관광 사업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 통합 리조트인 마리나 베이 샌즈(MBS)와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현재 제한된 수용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MBS는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직원의 거의 95%가 완전히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모든 고객 대면 직원은 역할에 따라 최소 28일마다, 경우에 따라 3일마다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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