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는 9월 25일 토요일 자정부터 마카오에 거주하는 2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후 COVID-19의 지역사회 발병 위험이 있어 '즉각적 대유행 예방' 모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카오 당국은 토요일 아침 기자 회견에서 다양한 공공 장소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카오 정부가 도시의 카지노 폐쇄를 명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즉각적인 예방 모드는 경비원으로 일하는 두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 2건은 해외에서 귀국한 후 검역을 받은 마카오 영주권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대응책이 2명의 새로운 사례가 확인된 후 발표되었습니다. 새로운 조치는 중국 휴가 기간인 다가오는 가을 골든위크에도 여전히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관광 업계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특히 광둥에서 마카오로 많은 본토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사회문화부 장관은 토요일 기자 회견에서 가을 골든위크 기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최신 뉴스와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최신 COVID-19 대응책은 8월 초에 도입된 것과 거의 유사하며, 초기 변종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간주되는 COVID-19의 델타 변종 지역 4곳에서 검출된 것과 일치합니다.

여러 투자 분석가에 따르면 8월에 도입된 보다 강화된 코로나 대응책은 카지노 사업이 8월에 급격히 위축된 원인이었으며, 마카오 카지노 총 게임 수익은 8월에 47.4% 감소하여 7월의 84억 4천만 MOP에 비해 44억 4천만 MOP(미화 5억 54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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