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1월 카지노 매출이 2021년 최저치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전분기 대비 55.9% 감소한 40억 9000만원(미화 35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코로나19 사례를 보고 있는 가운데, 11월 카지노 매출에는 테이블 게임 매출이 68.1% 감소한 24억 5000만원(미화 210만 달러)이 포함되었으며 슬롯머신 매출은 16억 4000만원(미화 140만 달러)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2021년 첫 11개월간 카지노 매출은 전년 대비 57.3% 감소한 794억 5000만원(미화6730만 달러), 테이블 드롭액은 53.3% 감소한 6668억 4000만원(미화 5억 6490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11월 테이블 드롭액 862억원(미화 7300만 달러)은 10월보다 19.8% 높아 GKL이 10월에 운이 좋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그랜드코리아레저 GKL은 국내에서 강남 코엑스, 강북 밀레니엄 서울 힐튼, 세븐럭 카지노 부산 롯데 등 3개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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