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완화 버프받은 강원랜드 카지노주 상승↑

강원랜드 카지노주 28,000원까지 회복  

 지난달 5월초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 버프를 받은 강원랜드 카지노주가 6월8일 현재까지 6.27% 상승한 28,000원까지 상승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악재로 영업 적자에 시달렸던 강원랜드 카지노는 리오프닝과 올하반기 하늘길 개방 수혜로 올해만 10% 이상 상승했으며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재개

한국과 일본정부가 코로나19로 2년 넘게 운항을 중단한 김포<->하네다 노선이 6월 중순 재개될 전망이며 일본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이 활발해지면 강원랜드 카지노의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관광객들은 카지노 업계에서 "큰 손" 플레이어들로 불리운다.

강원랜드카지노 외국인투자 매수급증↑

강원랜드 카지노주 외국인투자의 매수세도 급상승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순매수 8억원에 비교했을때 지난달 1010억, 최근5일간만 160억원 가량 매수했다.

강원랜드카지노주 주가상승에는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로 카지노 방문객이 늘어날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것으로 생각된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지노 산업이 개선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 카지노 방문객과 드롭액(카지노칩 구매액)의 동시 개선과 홀드율(드롭액 중 카지노의 수익분) 안정화로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리오프닝 대표주 여행주가는 하락↓

한편 2022년 최고 기대주, 리오프닝(reopening·경제활동 재개) 대표주로 인식됐던 여행주는 지난 한달간 하나투어(-8.05%), 모두투어(-1.86%) 등 주춤하고 있다. 여행주가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은 이미 상반기에 이들 주가에 선반영되어 많이 올랐고, 최근엔 유가 급등으로 실적 부담이 가중되어 짓눌린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랜드 카지노주 추가상승 여력

IBK투자증권은 강원랜드 카지노주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500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적 개선 속도에 있어 카지노가 우위에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카지노 수요는 산업 특성상 리드타임(주문에서 최종 공급까지 걸리는 시간) 없이 즉각 회복되고 최근 시장을 짓누르는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자유롭다.", "카지노가 빠른 실적 회복과 배당 재개가 기대되는데 반해 아직 2019년 대비 시가총액이 회복되지 않았다."며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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