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은 포틀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시카고는 마이애미에 패했다.



오클은 포틀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시즌 10승째를 신고했다. 3쿼터까지 100점 이상을 뽑아내며 상대에 30점차 이상의 리드를 잡는등 완승이었다. 벤치에서 나선 조는 믿기 어려운 성공률로 3점포를 꽂아넣었고 홈그렌과 길저스 알렉산더등 주전의 경기력도 대단했다. 지난 시즌 팀으로써 확실하게 가능성을 보였고 이제는 플레이오프 상위시드를 노리고 있다.



시카고는 마이애미 연전 첫 경기 승리 이후 구단 관계자를 무시한 라빈이 사과하며 사태를 일단락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마이애미에 패했다. 선발 출전한 5명의 선수가 모두 1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코트마진이 -100에 육박했고 벤치에서는 윌리엄스의 9점이 최고 득점이었다.



오클의 승리를 본다. 라커룸에서 선수들의 케미스트리를 유지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빌리 도노번 감독이지만 인게임 로테이션 조정은 최악이다. 카루소가 4번 수비를 하는 상황까지 나오는데 윌리엄스와 기디등 사이즈가 좋고 돌파가 되는 오클 포워드진을 막기 어렵다. 알렉산더의 안정적인 득점도 나올 오클이 승리할 것이다.




오클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