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시아 바카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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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역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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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스템과 촉은 무엇일까요?
먼저 시스템이란 일관성을 가진 모든 공략을 뜻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뱅을 보고 뱅으로 내린다든지 또는 뱅을 보고 플로 꺾는다든지..
암튼 어떤 방법이든지 일관성만 가지면 전부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반면 촉이란 뭐 말 그대로 필링에 의존해서 공략해 나가는 것이겠죠.
시스템과 촉의 정의는 이쯤해두고...
그러면 어떻게 하면 가장 합리적인 형태 공략이 되겠습니까?
저는 일관성, 민첩성, 다양성 이 세 가지를 꼽겠습니다.
먼저 일관성이란 어떤, 시스템을 적용하면 바로 일관성은 확보됩니다.
일관성이 왜 중요하냐면 불확실한 형태를 공략해 나갈 때 중구난방 식으로
공략하면 갑이 죽는지 을이 죽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관성은 중요하고요.
다음 민첩성은 좀 빠르게 움직여줘야 바카라에 덜 맞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3매 경우 민첩성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다양성은 한 슈를 공략하더라도 2매,3매,..기타등등 여러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또는 따로따로 구사할 수 있으면 보다 유리합니다.(내공 필수. 안되면 하나라도 제대로.. )
또 보다 합리적인 형태 공략을 위해선 바카라를 2매,3매,4매...
이렇게 묶어 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그래야 바카라가 좀 둔해집니다)
그리고 한 슈를 전후반, 초중후반, 1/4 2/4 3/4 4/4 이렇게도 나눌줄 알아야하고
또 슈를 특징적인 형태별로 A형,B형,C형,D형...으로도 나눌 줄 알면 제법 유용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구간을 나눠서 어디에서부터 공략해야지 가장 유리한가를 따져 보기 위해서입니다.
시스템을 만들거나 채택할 시에 보통 어떤 시스템이 가장 많이 이길 수 있는가에
혈안(?)이 돼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발상의 전환을 조금만 해보면...
어떤 시스템을 볼 때 사실 많이 이기는 것보다 기복이 없이 덜 죽는 시스템이
훨씬 완성도가 높은 거 아닙니까??(많이 먹는 건 반대로 죽는 것도 그만큼 있기 마련입죠)
끝으로 이건 제가 어디서 주워들은 말인데...
“불확실성에 겁먹기보다는 담담히 맞서서 운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럴 듯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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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첸님의 댓글
- 쿠쿠쿠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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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님의 댓글
- 하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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