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나가사키 국공립 중등 학교의 절반 이상이 학생들의 속옷을 흰색으로 지정하고 아래 참고사진과 비슷한 야만적인 방법으로 확인하면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네요.

정말 일본은 성진국 답게 인권 문제를 떠나서 대단한 것 같네요. 이래서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 선입견과 편견을 안가질 수가 없네요. 시대의 가치가 바뀌면 재빨리 순응하고 적응해야 하는데 일본은 아직도 사회 전반이 그냥 고인물같네요.

5일 NHK방송에 따르면 나가사키현 교육위원회가 국공립 중고등학교 총 238곳을 대상으로 학교 교칙에 대해서 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138개교가 속옷 색깔을 '흰색'으로 지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HK와 익명으로 인터뷰를 한 여중생은 "학교 교칙에 따라 속옷 색이 흰색으로 지정되고 정기적으로 속옷 색상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왜 흰색 속옷이어야만 할까요? 속옷 색깔 지정을 떠나 속옷을 직접 확인하는 검열 행위 자체가 더 기가 막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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