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풀백 벤 칠웰이 이번에는 무릎에 또다시 부상을 당해 의료진의 진찰을 받을 예정이다.



27세의 칠웰은 최근 첼시가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긴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이후 훈련 세션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칠웰은 9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간 결장하면서 체력 문제로 시즌을 망쳤다. 그 결과 칠웰은 이번 시즌 13경기밖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의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경기를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은 "그가 전문가를 만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 클럽에서 8, 9개월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는 조심스럽게 기다리는 편이 낫다"라고 밝혔다.



첼시의 고민에 더해, 잉글랜드 수비수 리바이 콜윌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발가락 부상을 입은 후 부상자 명단에 합류했다. 게다가,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가 월요일에 있을 뉴캐슬과의 첼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이번 주 그를 결장시킨 바이러스로 인해 불확실하다.



"우리는 내일이나 토요일에 그(갤러거)가 훈련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항상 문제는 체중과 활력이 줄어든다는 것이다."라고 포체티노가 말했다.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고, 어느 수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처음부터) 플레이하거나 몇 분만 플레이할 수도 있다. 우리는 앞으로 며칠 동안 그를 평가해야 한다.”



첼시의 부상자 명단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바디아쉴, 포파나, 제임스, 라비아, 은쿤쿠, 우고추쿠도 현재 결장 상태다. 그러나 추쿠에메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 전에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희미한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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