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쓴 유튜브 댓글을 본 딸.jpg

작성자 변기왕랄프
작성일 2024.03.27 22:37

조회 1,02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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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촉촉해지다가 문득 딴 생각
저런 어머니도 힘들땐 다같이 죽자 애들까지 데려갈 생각을 하셨구나
반려동물도 희생시키고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우리사회 특징인거 같은데 그러지좀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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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달밤에올인
작성일 2024.03.27 22:46

죽기전에 폰에 비밀번호 27자리 걸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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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작성일 2024.03.27 23:19

나도 나이들었나 이런글 보면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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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계시
작성일 2024.03.27 23:48

어릴 때 집이 너무 가난했는데 내가 스파이더맨 영화를 보고싶어했음 그때는 비디오 테이프 빌려서 보던 시절이었는데, 생일 때 스파이더맨 영화 보여주기로 약속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안된다는거야 아마 돈이 없으셨겠지, 근데 그때의 내가 그걸 알 턱이 있나, 울고불고 개지랄을 떨었지 나중에 커서 엄마 일기장에서 '스파이더맨 빌려주기' 보고 존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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