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뭐할지 착착 그려지니까, 편해서 재미있는 도시가 있다.
내 기준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이 그렇다. 비엣남 에서도 찐 한국인 취향 저격한 곳 일등은 다낭. 3박5일 정도면 아쉬움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비용적인 부담도 크지 않고,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포토 스팟으로 누구와 가도 즐거울 만한, 그야말로 퍼펙트한 장소랄까.
오늘 포스팅에서는 다녀온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경비 비용은 총 얼마를 썼는지 교통편 고려할 필요없는 코스 포함 3박 5일 일정을 담은 후기가 동남아 휴가 계획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할게용.

우리는 사진속 일정에 약간의 조율을 거쳐서 다녔다.

기간을 3박5일로 정한 이유는 바쁜 사회인들끼리 날을 맞추려니 더 길게는 살짝 부담이라.. 3일은 짧고 5일은 넉넉한듯한 묘한 매력이 있는 기간이다. 밤비행기를 잘 활용하면 직장인 기준으로 주말끼면 연차 사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
하루에 하나씩 호이안, 바나힐, 핫스프링파크 등의 가볼만한곳 도장깨기를 했다. 1일1마사지와 맛집, 랜드마크까지 포함한 알찬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다낭의 아쉬운 부분은 다른 휴양지에 비해 물놀이가 살~짝 약하다는 것 이었는데, 이를 만회하기라도 하는 듯 천연 온천 '누이딴따이'가 포함되어있는 코스라서 물놀이를 실컷 할 수 있었다.
바나힐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고산지대의 프랑스 풍 테마파크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비엣남과 유럽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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