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위대한 스타가 되었다. 작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22m 유로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한국인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에게 중요한 축구 선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파리 클럽에게 큰 매력이 되었다. 메시는 마케팅 측면에서 뛰어난 역할을 하고, 네이마르는 거의 은퇴한 선수에 가깝지만 마케팅 측면에서는 여전히 그의 가치가 유지되고 있다. 아시아 출신의 미드필더는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와 브라질리언이 파리를 떠난 후 발생한 매출 감소를 일부 보완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현지 매장에서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하는 두 번째 선수이다. "판매 순위 첫 번째는 음바페이고, 그 다음 이강인, 그리고 세 번째는 워렌 자이르-에메리입니다."라고 다음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의 상대로 나설 파리 생제르맹의 매장 직원이 설명했다.

23세의 한국인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아기레 감독의 지시 아래 경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실제로 이강인은 시즌 초부터 온라인 플랫폼에 한정해서는 음바페를 능가하는 유니폼 판매 수치를 보여주었으며, 훨씬 더 많은 수치이다. 파리의 마케팅 전문가는 "이강인의 유니폼은 아시아 대륙에서 주로 판매되며, 대부분의 주문은 대한민국으로부터 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인터넷 판매 순위를 실제로 주도하고 있으며, 이강인애 대한 진정한 열광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출신 미드필더는 유니폼 판매뿐만 아니라 수영복 판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파리 생제르맹 매장이 있는 엘리제 거리의 PSG 매장에서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는 발렌시아에서 유소년 시절 훈련을 받은 축구 선수의 이미지가 있는 수영복이다. 발렌시아에서 2018-19 시즌에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24경기에 출전했고 (이중 17경기 선발 출전) 4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서울에 생긴 클럽 공식 매장

PSG가 이강인을 영입하고 한국에서 일으킨 '붐'은 너무나 크다. 프랑스 클럽은 지금 한국이 프랑스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국가라고 밝혔다. X나 유튜브와 같은 파리 생제르맹의 소셜 미디어는 한국에서 엄청난 성장을 거두었으며, PSG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24,000명 이상 증가하여 프랑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PSG의 유튜브를 구독한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성장은 파르크 데 프랭스의 관중 수에도 반영되었다. 파리 생제르맹 경기에 한국 관중이 20% 증가했고, 스타디움 투어 방문이 300% 증가했다.

이 모든 것이 PSG가 한국에서 강력한 상업적 활동을 펼치도록 이끌었고, 지난 3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중심부에 3층짜리 매장을 열었다. 나이키와 PSG가 체결한 계약은 바르셀로나가 미국 다국적 기업과 체결한 계약과 달리 해외에서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