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입스위치 타운의 키어런 멕케나, 레스터 시티의 엔초 마레스카, 브렌트 포드의 토마스 프랑크를 포함하는 초기 감독 후보명단을 작성한 상태다.

 화요일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난 이후, 이 클럽은 그를 대체할 사람을 찾고 있다.

 이들은 이번 시즌 입스위치 타운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멕케나(38)과 접촉 중이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대체자가 필요한 브라이튼과 경쟁해야 되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보상으로 400만 파운드 이상을 지불해야될 멕케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스위치의 감독을 두고 펼쳐지는 경쟁에서 빠른 선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첼시가 선두 자리에 있긴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직을 수행했으며 레스터를 이번 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마레스카(44)도 그들의 선택지 중 하나다.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고 1부에서 입지를 굳히는데 공헌한 덴마크 출신 프랭크(50) 또한 고려 중인 후보다.

 첼시의 감독 후보 명단에는 네번째 '미스터리' 후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바스티안 회네스 슈투트가르트 감독이 거론되었지만, 그는 지금 독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미어리그 6위, 카라바오 컵 준우승(리버풀에게 패배)이라는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첼시 선수들 중 국가대표팀 명단에 없는 선수들은 프리시즌 소화를 위해 7월 4일에 모여서 새로운 코칭스탭과 미국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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