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을 결정한 PSG의 슈퍼 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예상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대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음바페는 다음 달 말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는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떠난다고 말했지만, 지금 당장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단지 말일 뿐이며, 제가 무엇을 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프랑스를 떠날 때, 프랑스에서 가졌던 훌륭한 것들에 대해 다시 찾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제가 PSG를 떠난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어머니가 그의 다음 클럽이 '알려졌다'고 말했다는 질문을 받은 음바페는 '그녀가 안다면 그녀에게 가서 물어봐야 한다'고 답했다.

레알이 그를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풀어주기를 꺼리는 가운데 그는 "제 의도가 무엇인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올림픽은 특별합니다. 특히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