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노가다 3.5년차고 잡부 위주로 일했구요
서울에서 주로 일했고
제 경험 토대로 이야기하는것이니 사실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노가다 많이 힘든지 않을까해서 주저 하는분들이 많은데 여러 정보 드릴려고 글 적어봅니다

1.노가다 빡세다?
잡부 기준으로 노동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미친 노동강도가 있고 60대 할머니들도 할수 있는  노동강도가 매우 낮은 일도 있습니다
1군등이 주로 하는 아파트같은 현장은 노동강도가 조금 낮은 편에 속하고 원룸등 작은 현장의 경우 노동강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남자 보통 체력이면 몇일 정도만 하시면 적응되십니다

2.잡부는 주로 어떤일 해요?
청소 현장 정리 정돈 양수 작업 자재정리 신호수 등을합니다
자재정리가 빡센데 1군현장은 자재정리팀이 따로 있는경우가 많아서 1군 현장에서는 자재정리를 거의 안하신다고 보시면되요
원룸등의 작은 현장의 경우 자재정리를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균체력을 가진 남성들은 처음에는 몇시간 못버틸거에요

3.얼마정도 벌어요?
인력 사무소에서 가져가는 임금의 10프로 수수료떼고
12.5에서 14.5정도라고 보시면되고
아침 점심 모두 주는 현장이 있고 점심만 주는 현장이 있고 아침 점심 모두 안주는 현장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아침 점심 모두 주는 현장이 많고 이런 현장들의 경우 아침을 안먹을시 커피등으로 대체해서 주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직영으로 가면 임금이적고
하청으로 가면 임금이 높습니다
그리고 임금이 높을수록 조금더 힘든일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종일 서 있기만 해도 되는 신호수도 14.5정도 받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4.몇시간 정도 일해요?
인력사무소에 새벽 5시 10분에서 5시 30분정도까지 도착하여 선택받기를 기다린후 선택받으면 현장에 도착해서
일을 시작합니다
(요즘은 전날 인력사무소와 예약하여 예약제로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인력사무소를 들르지 않고 현장에 바로 출근하기 때문에 시간을 세이브 할수 있습니다)
현장에 보통 6시 40분쯤 도착하여 7시쯤 일을시작하며
점심은 11시나 11시 30분에 먹기 시작하여 1시까지 먹으며 4시에서 4시 30분쯤에 일이 끝난다고 생각하시몃됩니다
그러나 원룸등 작은 현장들은 점심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일 끝나는 시간도 대중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노가다는 1시간정도 일하고 10분정도 쉬는 패턴이라고 보시면 7-80프로는 맞습니다
현장의 상황 반장(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큰힘이 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반응 좋으면 2부로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