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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그노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61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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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카공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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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카지노 VIP여행서비스 카공아바타입니다. 오늘은 슬픈 사망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제15대 대통령이었던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3세 (Benigno “Noynoy” Aquino III) 가 금일 2021년 6월 24일 목요일에 케손 시티의 국회 의사당 의료 센터에서 향년 61세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베니그노 아키노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아이콘인 필리핀 첫 여성 대통령 코라손 아키노와 니노이 아키노 전 상원의원 아들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재임하면서 주요 경제 개혁을 주도하는 동시에 대대적인 반부패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2012년에는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MC 그레이스 리(30·이경희)와 열애설 스캔들로 인하여 한국과 필리핀을 들썩이게 했던 분이기도 합니다.
아키노는 2009년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하다가 사망한 직후 입후보했으며, 2010년 6월 30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의 뒤를 이어 필리핀 15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아키노 가문은 필리핀에서 손꼽히는 대지주이자 정치 명문가로 통합니다. 그의 부친인 니노이 아키노 전 상원의원은 독재자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통치하던 지난 1983년 마닐라 공항에서 군인들에 의해 암살됐습니다. 부친의 사망을 계기로 필리핀 전역에서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이 전개됐고 결국 모친은 타계한 남편의 후광에 힘입어 지난 1986년부터 1992년까지 필리핀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필리핀을 통치했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에 부패를 근절하고 국가 경제 개선을 위한 빈곤 퇴치에 주력했으며, 당시 Renato Corona 대법관이 탄핵된 것도 그의 임기 중이었습니다. 또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국제상설재판소(PCA)에 제소해 자국에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 필리핀 현지 통신원 카공아바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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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운영자님의 댓글
- 카공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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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전 대통령이 배우자 없이 평생 혼자 지내다가 결국 금일 세상을 떠났네요. 그 당시 2NE1 아돈케 (I don't care) 노래가 필리핀 전역에서 들리던 시절 아키노 전 대통령이 필리핀 대선에서 승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촉선생님의 댓글
- 촉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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