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공지기의 마카오 카지노 탐방 3편[마지막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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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카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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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카공지기가 다녀온 '동양/아시아의 라스베가스' 마카오(Macau) 방문에 대한 마지막 편 입니다. 그 동안 스릴감 넘치는 카지노 게임 내용이 없는 슴슴한 마카오 탐방편이라 재미없으셨겠지만 마지막 까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카공지기의 마카오 카지노 탐방 마지막 편] 마카오를 떠나며
DAY 3 : 베네시안 마카오 조식 → 야외 수영장 및 정원 구경 → 베네시안 카지노 / 푸드코트 → 마카오공항
난 정말 잠을 이번 마카오에 와서 너무 푸욱~ 잘 잔 것 같다. 상쾌한 마카오 마지막 날 이였다. 무료 조식을 먹기 위해 베네시안 호텔 1층에 있는 뷔페 식당 '카페 데코 (CAFE DECO MACAU)'를 찾아 내려 갔다. 가격은 1인 180MOP +서비스 차지 10% 대략 원화로 26,000원 정도 인 것 같다. 오늘 따라 인디아 분들이 많이 보인다. 뷔페식당 직원에게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 후 먹을 만한 것들을 골라 본다. 뷔페식당 서빙 직원 분들이 왠지 낯설 지가 않다. 나중에 영어를 잘 하시길래 물어보니 필리핀에서 오신 분들 이였다.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이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딱히 입맛은 없지만 그래도 사진도 찍고 경험을 위해 접시에 한 그릇, 두 그릇 담아 본다. 빵, 베이컨, 딤섬, 국수 그리고 과일 및 후식 정도...
배를 채우고 나니 이번 마카오에 와서 한번도 수영장 구경을 나간 적이 없어서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야외 정원과 미니골프 코스도 이쁘고 해서 산책을 한번 가본다. 수영장도 여러 개 있고, 따뜻한 온수가 있는 미니 풀도 있더라. 한 바퀴 돌고 나니 땀이 나서 곧장 방으로 올라가 샤워를 하고 짐 정리를 시작해 본다.
체크아웃을 마치고 캐리어 짐을 잠시 맡긴 다음 업무적으로 체크하고 물어 볼 게 있어서 베네시안 카지노 객장을 한번 돌아보고 어제 맛을 못 본 푸드코트 대장금 한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베네시안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번 마카오 방문을 통해서 일정이 길지 않아서 많이 돌아보고 시장 조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느낀 게 나름 많았다. 그리고 잘 모르고 학문적으로 카지노를 접했을 때 안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실질적인 업무 적용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이때 유학시절 카지노 마케팅 시험을 봤으면 아마 최고 점수를 획득했을지도... 확실히 왜 손님이 마카오를 다녀오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많은 것이 변했고 회사를 위해 도입/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결심을 했다. 만일 내가 지금 계속 지금의 회사 일을 하게 된다면 앞으로 각 나라의 카지노들을 한번 방문 해보고 뭔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 정말 유학시절 믿고 따르고 존경했던 교수님 말처럼 카지노 산업은 이제 겜블링(Gambling)이 아닌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산업이라는 것과 그 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이번 마카오 여행을 통해 느끼고 돌아간다. 그리고 나는 다음 휴가지로 말레이시아 겐팅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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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운영자님의 댓글
- 카공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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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말레이시아 겐팅 편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카공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 카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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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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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 카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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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님의 댓글
- 프로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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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또님의 댓글
- 씽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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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입니다.!
히리라님의 댓글
- 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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