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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지기의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 탐방 4편 [마지막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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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 [리조트월트 겐팅] 탐방 4편:
겐팅하이랜드에서 쿠알라룸푸르 쌍둥이 빌딩으로
오늘은 말레이시아 겐팅하이랜드 마지막 날이다. 짐을 꾸려 체크아웃을 하고 그랩카를 예약하고 리조트호텔 내부안에 있는 커피빈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일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이며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자부심이라는 쌍둥이 빌딩으로 유명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와 수리아 KLCC 쇼핑몰/공원을 둘러보고 공항으로 이동하면 딱 비행시간 일정과 맞을 듯 했다.
※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 회사 이름에서 딴 것임 (실제 소유주임), ‘숀 코너리’와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의 영화 ‘Entrapment’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며 높이는 452m임, 대한민국 삼성물산과 일본의 하자마건설이 한 동씩 나누어 시공을 맡아 공사를 했으며 한달 늦은 출발에도 일본을 따라 잡은 이야기로 유명함
※ KLCC (Kuala Lumpur City Center) : 경마장으로 사용되던 66만제곱미터 부지에 대규모 상업중심지를 조성하여 만든 쇼핑몰과 공원
한참을 달려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들어서자 마자 비가 내려서 날씨는 흐리지만 쌍둥이 빌딩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간만에 왔으니 쌍둥이 빌딩 사진 한컷 찍고 수리아 KLCC몰 안으로 들어갔다. 루이비통, 샤넬 등 유명 명품 브랜드 상점들을 지나 오늘 점심으로 먹을 그 유명한 수제버거집 ‘fuel shack (퓨엘 쉑)’을 찾았다. 말레이시아를 갔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소문난 맛집이며, 양고기 버거는 정말 유명하다. 치즈와 패티 육즙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쯤 퓨엘 쉑에 들러서 버거 맛을 보길 권한다.
잠시 수리아 KLCC 쇼핑몰을 나와 공원 산책을 해본다. 고층건물들 사이로 조성된 작은 호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도 보이고 옹기종기 데이트를 즐기는 대학생들도 보인다.
수리아 KLCC 쇼핑몰내 달콤커피 말레이시아 5호점이 있어서 커피한잔 마시고 캐리어를 끌고 이제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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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겐팅 편 연재 마무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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