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추석 명절만 되면 어머니 혹은 며느리들은 차례상을 차려야 하기에 바쁩니다. 하지만 최근 명절 음식 차리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간편식 차례상이 유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맛도 좋아 해가 갈수록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차례상이라 하면 장을 따로 봐서 음식을 정성스럽게 직접 장만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컸지만 지금은 추석 연휴를 맞아 물가도 매번 오르고 핵가족화되면서 남는 음식 처리, 무엇보다도 시간과 노동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간편식으로 차례상을 차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상차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차례상에 올려도 손색없는 고급 간편식 제품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로 인해 차례상을 겨냥한 고급 간편식의 가짓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마트 간편식 중에서도 고급 브랜드에 속하는 ‘피코크’ 간편식으로 추석 차례상을 차리면 비용은 대략 14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아래 간편식으로 차린 차례상 사진을 보면 송편, 동그랑땡, 전, 잡채 등 명절 상차림용으로 나온 간편식 제품의 포장을 뜯어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 등으로 데워서 차리면 되고 과일과 약과, 포, 나물 등은 따로 사서 상에 올리면 추석 차례상을 아주 간편하고 쉽게 차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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